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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NCT 127 ‘멜론 스포트라이트’에서 정규 5집 관련 콘텐츠 공개

그룹 NCT 127이 새 앨범 ‘팩트 체크’(Fact Check) 공개를 기념해 멜론 스테이션에 출연해 컴백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정규 5집 ‘팩트 체크’를 발매하는 NCT 127이 멜론 스테이션 내 SM엔터테인먼트 전용 프로그램 ‘SMing’에 출연한다. 7일 정오 1화, 8일 정오 3화 등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가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날 NCT 127은 NCT 127에게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일들에 대해 보도하는 뉴스 콘셉트의 1화 오프닝 ‘127이 알고 싶다’를 시작으로 신곡 작업 에피소드 등 다양한 주제의 토크를 펼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타이틀곡 ‘팩트 체크(불가사의)’에 대해 마크는 “흥을 깨워주는 비트가 느껴졌다”라고 포인트를 소개한다. 또 안무 창작에 참여한 태용은 영감을 얻게 된 계기와 관련해 “NCT 127을 생각하면 느껴지는 것이 있었다. 이 안무가 채택이 될 줄 몰랐는데 신기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또 NCT 127이 도슨트가 돼 멤버별 ‘취급 주의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는 코너 ‘우리칠 취급 주의사항’, ‘예술 그 자체’인 서로의 장점을 칭찬하는 ‘주접 멘트’를 담은 2화 오프닝 ‘아트 이즈 왓 아이 엠’(Art is what I am)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찐친 케미’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특히 도영은 태용에 대해 “칭찬에 약한 사람이어서 칭찬을 해주면 금방 기분이 좋아지는 어린 아이 같은 모먼트가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뿐만 아니라 팬들이 남긴 ‘무물보’ 질문에 대답을 해보는 ‘우리칠 팩트 체크’ 코너에서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답변들을 내놓으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NCT 127은 멜론 NCT 127 채널에 있는 아티스트 팬톡 ‘와글와글’에서 직접 팬들의 질문을 확인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팬들의 댓글을 읽거나 직접 댓글을 남기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 가운데 가장 인상깊은 ‘베스트 질문’을 뽑아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이번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녹음 현장의 리얼한 분위기를 담은 보이는 라디오 형태의 ‘보이는 SMing’도 공개한다. 6일 오후 1시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9일 오후 6시 1화, 10일 오후 6시 2화를 공개한다.‘멜론 스포트라이트’는 멜론 앱 내 다양한 노출 구좌와 삼성역 K-POP LIVE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을 대중에 널리 알리는 서비스다. 멜론 스테이션 ‘SMing’은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멜론만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06 19:12
스타

김호중, 전시회 ‘별의 노래’서 도슨트 변신

가수 김호중의 목소리를 전시회 ‘별의 노래’ 도슨트로 만나볼 수 있다. 5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더 서울라이티움(갤러리아포레 소재)에서 개최되는 2022 김호중 전(展) ‘별의 노래’(‘별의 노래’)에서 김호중의 목소리가 담긴 도슨트 오디오가 제공된다. 김호중은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직접 도슨트 해설을 녹음했다. ‘별의 노래’ 관람객들은 김호중의 목소리가 나오는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전시회를 보다 생동감 넘치게 감상할 수 있다. 김호중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로 전시회를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김호중이 직접 전시회에 참석해 작품을 설명해 주는 특별 이벤트까지 마련돼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이 이벤트는 김호중이 팬들과 가까운 곳에서 전시 내용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호중의 의견에 따라 게릴라 형태로 전시 기간 내 4회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중이 직접 관람객들을 만나 함께 ‘별의 노래’를 관람하며 작품들을 설명해 주는 이벤트인 만큼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별의 노래’는 김호중을 주제로 하는 여러 예술작품을 담아낸 전시회다. 끈, 별, 꽃의 테마를 중심으로 김호중의 음악과 예술이 조화롭게 연출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호중과 아리스의 세계관을 각각의 주제를 통해 표현한 것은 물론 회화부터 미디어아트, 인터랙티브 아트, 설치예술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팝 아티스트 미스터 브레인워시(Mr. Brainwash)를 비롯해 세계적 팝 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 등 유명 해외 작가부터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과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을 감동으로 물들인 석창우 작가 등 국내 거장 작가에 308아트크루, 미미(MeME) 등 MZ세대가 열광하는 젊은 작가들까지 대거 참여해 팬들만 즐기는 전시회가 아닌 세대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회를 예고돼 있다. ‘별의 노래’는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5 10:46
연예일반

차은우, 오디오 도슨트 재능기부…수익금 기부

차은우가 목소리 재능기부와 함께 수익금 기부에 동참했다. 16일 전시를 주관한 UNC는 "차은우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 2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展'의 스페셜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했다. 또 UNC와 함께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지난 4월 전시 개최로 내한한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을 직접 만나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오디오 도슨트 녹음을 했다.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은 "차은우의 현대미술에 대한 그의 깊은 관심과 작품 배경지식을 갖춘 폭넓은 이해력을 느꼈다. 이번 보이스 앰버서더로 참여에 대한 깊은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차은우 역시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고, 작가님의 전시에 보이스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저의 스페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전시회가 관객분들께 좀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번 전시는 영국 개념미술의 선구자라 일컫는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다. 현대미술의 한 획을 그은 그의 주옥같은 작품의 변천사를 선보이고 있어 국내외 미술계 및 미술 애호가들이 반기며 주목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참나무(An Oak Tree,1973)를 비롯 70년대 초기작부터 이번 전시 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디지털 설치 작품과 대형 월 페이퍼까지 회화, 드로잉, 판화 등 약 150여 점의 원화가 전시되며 이중 대표 작품 26점이 차은우 특유의 전달력있는 목소리로 관람객에게 소개된다. 소아암 환우를 위한 기부는 UNC의 고 홍호진 대표의 뜻이 담긴 행보다. 암 투병 중에도 병마와 싸우며 어렵게 전시를 준비한 고 홍호진 대표는 아트가 특별한 소수층만의 문화가 아닌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가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인은 본인이 투병을 하며 문화를 즐기는 것 역시 건강이 유지되었을 때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에 환우들에 대한 기부를 결정했으며 특히 소아암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황지영 기자 2022.06.16 10:56
연예

차은우,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오디오 도슨트 재능 기부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보이스 앰배서더로 참여했다. 차은우는 지난 8일 시작된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에서 스페셜 오디오 도슨트를 맡아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람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차은우는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작가의 초기작이자 대표작으로 꼽히는 ‘An Oak Tree(1972)’를 포함한 총 26개의 작품에 담긴 메시지와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차은우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전달력은 풍부한 전시 관람을 돕는다. 차은우는 평소 각종 전시회를 관람하거나, 직접 그림을 그릴 정도로 미술에 지속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때문에 이번 스페셜 오디오 도슨트 녹음에도 흔쾌히 나섰다는 후문이다. 또한 차은우는 전시 개최일인 지난 8일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작가를 만나 스페셜 오디오 도슨트가 된 소감과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대화를 나누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의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보이스 앰배서더 참여는 관객들에게 새롭고 풍부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관심과 꾸준한 노력으로 완성한 차은우의 스페셜 오디오 도슨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차은우가 보이스 앰배서더로 참여한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은 오는 8월 28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2 10:42
연예

"스펙트럼 확장" 정재형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음악감독 참여

뮤지션 정재형이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음악감독으로 합류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재형은 오는 21일부터 22년 4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의 음악감독과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다. ‘색채의 황홀-마리 로랑생’, ‘매그넘 인 파리’전에 이어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의 세 번째 프렌치 아티스트 시리즈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방대한 앙리 마티스의 원작 200여 점은 물론, 영상과 사진,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앙리 마티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 음악감독을 맡은 정재형은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를 위해 새롭게 곡을 작곡, 마티스가 있던 시절로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전시의 울림을 한층 더 깊게 만들 전망이다. 인트로 영상 음원은 마티스의 삶이 펼쳐진 풍경에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를 더해 관객들을 치유의 세계로 이끌며, 메인 곡인 ‘l'oiseaua’는 작은 새가 돼 날아가 그 어딘 가에 잠시 머무르기도, 아우르기도 하는 환상의 시제를 담아 현대적인 일레트로닉의 정서 안에 피아노의 멜로디가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를 머무르지 않는 상태로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정재형은 음악감독과 더불어 오디오 도슨트에도 참여했다. 정재형의 낭만적인 목소리로 전하는 전시 해설도 이번 전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끝없이 확장되는 정재형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그 보폭을 넓혀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 정재형의 섬세하고 독보적인 선율은 앙리 마티스의 작품과 만나 마티스가 숨 쉬던 시공간 속으로 빠져들게 하며, 작품으로의 몰입을 극대화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작곡한 음악을 선보이며,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음악과 함께 상상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정재형의 새로운 음악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13:02
연예

지민 도슨트 맡은 美 그라피티 전설 퓨추라 국내 첫 전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퓨추라(Futura)와 협업한 작품이 공개된다. 특히 멤버 지민이 특별 도슨트로 나서 오디오 해설로 작품을 설명한다. 하이브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하이브 인사이트’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5월 29일까지 약 6개월간 퓨추라의 기획 전시 ‘험블솔즈’(HUMBLE SOULS)를 선보인다. 퓨추라는 장 미셸 바스키아, 키스 해링 등과 동시대에 활동한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다. 전통적인 그라피티에 순수 미술의 추상주의를 처음 접목해 ‘추상적 그라피티’(Abstract graffiti) 장르를 만들어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글로벌 패션·스포츠 나이키, 슈프림, 꼼데가르송 등 세계적 브랜드와 협업으로도 유명하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퓨추라의 이번 전시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FL-006’이 공개된다. 이 작품은 퓨추라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바탕으로 방탄소년단이 직접 고른 일곱 가지 색깔로 제작된 조형물에 각 멤버들을 투영했다. 사회가 규정한 ‘페르소나’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하이브 인사이트는 아티스트 도슨트와 전시 콘텐츠 등도 새로 정비했다. 아티스트 도슨트는 방문객이 가수의 음성으로 전시 콘텐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30일부터 방탄소년단 지민, 뉴이스트 백호, 세븐틴 호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엔하이픈 희승 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하나의 곡이 녹음되고 완성되는 과정을 담은 ‘사운드 레이어’(Sound Layers), 안무 연습 과정을 보여주는 ‘완벽의 기로’(Behind the Sweat) 등 볼거리도 다양해졌다. 하이브 인사이트는 하이브의 음악을 주제로 한 뮤지엄으로, 음악이 전하는 힘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17 18:02
경제

롯데백화점, 20일 동탄점 오픈…경기도 최대 규모

롯데백화점이 오는 20일 경기 화성시에 동탄점을 개장한다. 롯데백화점의 신규 개점은 2014년 수원점 이후 7년 만이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동탄점은 연면적 24만6000㎡로 경기도에서 최대 규모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8개 층으로 구성했다. 동탄점은 체험형 복합 쇼핑센터를 지향한다.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예술, 문화, F&B 등 체험 콘텐트로 꾸몄다. 먼저 세계적인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부터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까지 100개가 넘는 작품들을 백화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오디오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해 아트 앰버서더 배우 이동휘의 보이스로 작품을 소개한다. 지하2층 복합문화공간 '비 슬로우'에 위치한 문화센터 '라이프스타일랩'도 국내 최대 규모다. 문화센터 최초로 도입한 스튜디오인 '사운드&레코딩 스튜디오'를 비롯해 '시네마 스튜디오', '키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공간을 구성해 차별화를 꾀했다. 백화점 7층과 8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동탄'은 7개 상영관으로 1157석의 좌석을 갖췄다. 또한 전체 영업 면적 중 약 27.7%를 식음 매장으로 구성했다. 지역 맛집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명 브랜드, 오가닉 푸드 등 100여 개 외식브랜드가 입점했다. 매장 내 경험 콘텐트 차별화를 위해 각 층의 이름은 콘셉트에 맞게 반영했다. 1층 '더 원더스'는 해외 패션으로 꾸몄다. 생 로랑, 펜디, 로에베, 발렌시아가, 메종 마르지엘라, 발렌티노 등 젊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고급 패션 브랜드를 대거 선보였다. 이 외에도 MZ세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뷰티 브랜드와 메가숍, 세분화한 아동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는 “동탄점은 브랜드 구성은 물론, 경험 콘텐츠, F&B, 방역 등 모든 부분에 있어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고 최근 트렌드와 동탄점 상권 특성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점포”라며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넘어 국내 백화점을 대표하는 점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픈 이후에도 새로운 콘텐트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8.19 17:52
연예

휘닉스제주 섭지코지에 유민미술관 오픈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구 휘닉스아일랜드)에 '유민미술관'이 들어섰다. 지난 9일 오픈한 유민미술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르누보 공예예술품 전문 미술관이다. 유민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지니어스로사이'에 새롭게 조성됐는데 미술관 전시 설계는 덴마크 건축가인 요한 칼슨이 맡았다. 유민미술관은 제주도 자연과 지형적 특징을 컨셉트로 한 야외 정원을 비롯해 '영감의 방' '명작의 방' '아르누보 전성기의 방' '램프의 방' 등 4개의 전시실이 있다. 50여 점의 전시품은 에밀 갈레의 '버섯램프' '잠자는 화병', 돔 형제의 '개양귀비화병' '튤립무늬 파란색 램프', 외젠 미셀의 '인어와 아이스 화병' 등이다. 아르누보(Art Nouveau)는 '새로운 예술'을 뜻한다. 특히 미술관 입구에 설치된 '샤이닝 글라스'도 유민미술관의 '핫 스폿'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미러 글라스로 제작됐는데 비추는 기능과 빛나는 기능을 동시에 갖춰 들어오는 빛이나 보는 각도에 따라 풍광 및 글라스의 색깔이 변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요한 칼슨은 "안도 타다오의 지니어스로사이 본질을 해치지 않으면서 건축물에서 얻은 영감과 감동을 바탕으로 전시를 설계했다"며 "각 전시실의 특색을 발견하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유롭게 전시회를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유민미술관 관람료는 어른 1만2000원, 어린이 9000원이다. 오는 7월 21일까지는 오픈 기념으로 어른 1만원, 어린이 7000원이다. 아르누보 예술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 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을 하루 4회(오전 10시30분,오후 1·3·5시) 운영하며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빌려준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이석희 기자 2017.06.12 11:28
연예

뮤지컬 '위키드' 배우들에게 작품 설명 들어볼까

뮤지컬 '위키드' 배우들 목소리로 유명 넘버와 작품 이야기를 듣는다? 가능한 일이 됐다.뮤지컬 가 삼성전자 음악서비스 '밀크(MILK)'와 함께 뮤지컬 최초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디오 가이드란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나 작품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주로 박물관이나 미술전에서 볼 수 있었던 오디오 서비스를 '위키드'가 최초로 뮤지컬에 도입한 것. 특히 위키드 오디오 가이드는 '위키드'에 출연중인 배우 박혜나, 정선아, 남경주, 김영주 배우가 직접 성우로 참여해 생생한 작품 설명으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음악 이야기는 박혜나(엘파바) 배우가 들려주는 '위키드'의 대표곡 소개와 함께 해당 넘버 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작품 설명은 정선아(글린다) 배우가 맡아 위키드 공연에 대한 매력과 작품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배우 소개는 남경주(마법사) 배우가 맡았는데, 캐릭터 소개와 함께 각 배우들의 매력을 솔직 담백하게 소개해준다. 또한 공연장 안내는 김영주 배우 (마담 모리블)가 맡아 극장 시설 및 극장에 설치된 여러 전시물과 전시물을 즐기는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밀크 관계자는 "주로 미술 전시회에서 이용되던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가 관람 형태의 예술장르가 아닌 뮤지컬과 같은 라이브 형태의 공연에서 적용되는 경우는 이번 뮤지컬 '위키드'가 최초이며, 이러한 시도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예술장르의 도슨트 오디오 가이드가 활성화되어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쉽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클립서비스 관계자는 "관람 전에 작품에 대한 정보나 음악을 접하고서 공연을 경험할 때 작품의 재미가 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다양한 타깃층을 위한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위키드 오디오 가이드'는 3일 음악 이야기가 1차 선오픈 되며, 전체 컨텐츠는 대구 공연 개막시점에 맞춰 17일에 공식 오픈 된다. '위키드 오디오 가이드'는 밀크 어플리케이션 내 위키드 스페셜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브로드웨이의 가장 거대한 블록버스터로 12년 째 브로드웨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히트작이다. 이번 공연은 차지연, 박혜나, 정선아, 아이비 등 국내 최정상의 디바들과 민우혁, 고은성, 남경주, 이상준, 이정화, 김영주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 '위키드'는 18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첫 지방 공연을 가지며, 서울에서는 7월 12일 예술의 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5.03 14:36
연예

오상진·빽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캠페인에 재능기부

오상진과 빽가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캠페인 사진전에 재능기부를 했다.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인 '디어 투모로우즈(Dear Tomorrows)' 캠페인 사진전에 코요태 빽가는 전체 사진 컨셉트 기획 및 사진 촬영을 맡았다. 오상진은 오디오북을 통해 사진 설명을 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의 참여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졌다. 빽가는 "큰 병을 앓고 난 후유증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크게 남는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환우들에게 본인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인지 일깨워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며 "관람객들이 이들의 사진을 통해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질환의 후유증을 딛고 일어선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진전의 도슨트로 함께한 방송인 오상진씨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이라는 생소한 질환으로 고통받고 힘들었을 어린 친구들의 마음을 본인의 목소리로 어루만져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계기에서 참여하게 되었다"며 재능기부에 나선 배경을 전했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선진국 영유아 및 어린이 10대 사망원인인 세균성 뇌수막염의 일종으로 초기 증상이 고열, 두통 등으로 감기와 비슷해 진단이 어렵고, 24-48시간 내에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기에 발병하면 완치되었다 하더라도 성장판에 영향을 줘 성장불균형이나 학습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만 5세 이하의 영유아, 그 중에서도 특히 모체에게 받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인 생후 1년 무렵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아 영유아기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전시는 제 6회 세계 뇌수막염의 날(World Meningitis Day)인 오는 24일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 웹사이트(www.deartomorrows.co.kr)를 통해 E-book이 공개된다. 오프라인 사진전은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커뮤니티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에서 실시되는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4.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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